여권 분실시 재발급 총정리, 여권사진 사이즈 안내

해외여행과 국제 활동이 일상화된 현대 사회에서 여권은 단순한 신분증을 넘어

국제적인 통행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문서입니다.

유효한 여권이 없다면 어떠한 해외 출입국도 불가능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여권이 훼손되거나 여권을 분실하게 된다면

즉시 여권 재발급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이는 즐거워야 할 해외여행이나 중요한 해외 일정을 순식간에 난관에 부딪히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 글에서는 여권 훼손 및 여권 분실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심층 분석하고,

성공적인 여권 재발급을 위한 필수 구비서류와 여권 사진 규정, 그리고 신청방법을 상세히 안내하여,

독자 여러분이 당혹스러운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여권 재발급은 결코 미룰 수 없는 최우선 과제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1. 여권 분실과 훼손

여권 재발급을 필요로 하는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사유는 바로 여권 분실과 여권 훼손입니다.

이 두 가지 상황은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국제적인 이동의 자유를 박탈하고,

심지어 법적인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습니다.

여권은 국가 간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고, 자유로운 해외 출입국을 보장하는 공신력 있는 문서입니다.

따라서 여권을 분실하는 순간, 해외에서 합법적인 체류 신분을 잃거나 한국으로의 귀국조차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여권 훼손은 더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외견상 사소한 여권 훼손이라 할지라도, 이는 해외 출입국 심사 시 입국 거부나

출국 지연의 직접적인 사유가 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여권 위변조의 의심을 받아 형사처벌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권을 분실하거나 여권이 훼손된 사실을 인지하는 즉시,

지체 없이 여권 재발급 절차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는 해외여행, 해외유학, 해외 취업등의 기본적인 준비이자 개인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2. 재발급 필수 구비서류

여권 분실 또는 여권 훼손으로 인한 여권 재발급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본 구비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여권 분실 재발급 시:

여권분실신고서: 분실된 여권의 오용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작성해야 합니다.
여권발급신청서: 새 여권을 받기 위한 신청 서류입니다.
여권용 사진 1매: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된 규정에 맞는 사진이어야 합니다. (아래 여권 사진 규정 참고)
신분증: 본인 확인을 위한 필수 서류입니다.
가족관계기록에 관한 증명서: 본인의 가족 관계를 증명하고 신원 확인을 보조합니다.

여권 훼손 재발급 시:

훼손된 여권: 훼손된 여권 자체를 제출해야 합니다.
여권발급신청서: 새 여권을 받기 위한 신청 서류입니다.
여권용 사진 1매: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된 규정에 맞는 사진이어야 합니다.
신분증: 본인 확인을 위한 필수 서류입니다.
가족관계기록에 관한 증명서: 본인의 가족 관계를 증명하고 신원 확인을 보조합니다.
이 구비서류들을 빠짐없이 준비하여 국내 여권사무 대행기관이나

해외 재외공관에 방문하여 여권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3. 여권 사진 규정

여권 재발급 과정에서 가장 많은 반려 사유 중 하나가 바로 여권 사진 규정 불일치입니다.

여권용 사진은 신청자의 신원을 명확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엄격한 규정에 따라 촬영되어야 합니다.

이는 해외 출입국 심사의 보안을 강화하고, 시스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성공적인 여권 재발급을 위해서는 다음 여권 사진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사진 사이즈:

온라인 신청 시: 가로 413 픽셀 x 세로 531 픽셀 권장
업로드 가능 범위: 가로 395 ~431 픽셀 / 세로 507~550 픽셀 이내
오프라인 제출 시: 가로 3.5cm x 세로 4.5cm
파일 크기: 온라인 업로드 시 500KB 이하를 유지해야 합니다.
파일 형식: JPG/JPEG 파일만 허용됩니다.
파일 해상도: 300dpi를 권장하며, 고해상도로 선명하게 촬영된 사진이 좋습니다.
촬영 시점: 여권 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상반신 정면 사진이어야 합니다. 이는 최근의 모습을 반영하여 신분 확인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표정 및 자세: 무표정으로 정면을 바라봐야 하며, 어깨는 수평을 유지해야 합니다. 머리가 기울어지거나 회전하지 않아야 합니다.
배경: 균일하고 흰색 배경이어야 하며, 배경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복장 및 악세서리: 얼굴 전체가 드러나도록 안경이나 모자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착용해야 하는 경우 빛 반사가 없어야 합니다. 렌즈는 투명해야 합니다.
사진 품질: 선명하고 밝은 사진이어야 하며, 그림자, 빛 번짐, 보정 등으로 인한 왜곡이 없어야 합니다.

이러한 여권 사진 규정을 정확히 준수하여 준비해야 불필요한 여권 재발급 지연이나 신청 반려를 막고,

신속하게 새 여권을 받아 해외 출입국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4. 실제 사례로 본 경고

여권 훼손이 단순한 문제가 아님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실제 사례가 있습니다.

우리 국민 ㄱ씨는 2016년 4월 유럽의 한 국제공항에서 자신의 여권이 손상된 것을 발견한

공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되었습니다. ㄱ씨는 자녀가 여권에 우유를 쏟아 냄새가 나서

해당 부분을 찢어 버렸고, 찢어 버린 여권에 있던 프랑스 입출국 도장을 염려하여

위조한 도장을 여권의 다른 면에 찍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로 인해 ㄱ씨는 여권 위조죄로 기소되어 7일 구류와 4,000유로 벌금을 선고받는 엄청난 불이익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 사례는 여권 훼손이 단순한 해외 출입국 제약을 넘어,

국제적인 법적 문제와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여권은 한 국가가 발행하는 공식 문서이므로,

어떠한 형태의 임의적인 변경이나 조작, 심지어 우발적인 훼손이라 할지라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여권의 훼손 상태가 여권 위변조의 의심을 살 경우, 출입국 심사 과정에서 심층 조사를 받게 되며,

이는 엄청난 시간 낭비와 정신적 고통을 수반합니다.

따라서 여권은 항상 깨끗하고 안전하게 보관해야 하며,

여권 훼손이 발생했다면 어떠한 임의적인 복구 시도도 하지 말고 즉시 공식적인 여권 재발급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5. 여권 재발급 신청 방법

여권 재발급 신청은 편의성을 고려하여 방문 신청과 온라인 신청 두 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온라인 신청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여권 재발급을 진행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온라인 재발급 신청은 국내의 경우 정부24 및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국외의 경우 재외동포 365민원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외교부 여권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구비서류 및 여권 사진을 업로드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여권 재발급 건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은 만 18세 미만 신청인의 경우는 온라인 재발급 신청이 불가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과거 5년 이내에 여권 분실 이력이 2회 이상 있거나,

5년 이내 1회 여권을 분실하였고 현재 유효기간이 경과하지 않은 유효한 여권이 존재하는 경우에도

온라인 신청이 불가합니다.

이 경우에는 반드시 국내 여권사무 대행기관 또는 재외공관에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합니다.

여권 재발급을 위한 접수처는 국내에서는 각 지자체의 여권사무 대행기관 (구청, 시청 등)에서,

해외에서는 해당 국가의 대한민국 재외공관 (대사관, 영사관)에서 가능합니다.

해외여행 중 여권을 분실하거나 여권이 훼손되었다면,

주위 재외공관에 문의하여 신속하게 재발급을 신청해야 합니다.

이는 안전한 귀국을 위한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여권 재발급 신청은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춰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항상 여권의 유효기간과 훼손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예방해야 합니다.

※ 발급 여권 수수료 비용 (18세 이상 일반여권 기준)

구분	유효기간	사증면수	국내기관	재외공관
신규 유효기간 부여	10년	58면	50,000원	50불
신규 유효기간 부여	10년	26면	47,000원	47불
기존 여권의 유효기간 부여	잔여 유효기간	58면/26면 선택	25,000원	25불